일하는 사람들에게 1톤 트럭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생계의 터전’이자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사업과 일상을 함께해 줄 현대 포터2 신차를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서를 작성하고 차를 받아 용품 작업과 차량 등록까지 진행하는 과정은 설렘과 기다림의 연속이었는데요. 오늘은 8월 15일 계약부터 시작해 단 10일 만에 완벽하게 내 차로 만든 생생한 포터 신차 출고 과정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신차 출고를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1. 8월 15일 계약서 작성: 일주일 만에 신차가 나온다고?
트럭이나 상용차는 보통 대기 기간이 길다는 인식이 있어서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있었습니다. 광복절이었던 8월 15일, 지점 영업사원분과 상담 후 정식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 계약일: 8월 15일
- 선택 사양: 슈퍼캡 풀옵에 6만원 짜리 무슨 옵션추가
- 예상 인도일: 계약 당시 납기 4주예상된다 안내받음..
요즘 상용차 공급망이 많이 안정되면서 재고 현황이나 생산 일정만 잘 맞으면 생각보다 신차 인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습니다. 영업사원분께서 빠른 출고가 가능한 차량으로 잘 매칭해 주신 덕분에 계약서를 쓰고 돌아오는 길부터 마음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2. 8월 21일 차 도착: 신차 결제 및 잔금 처리
계약 후 딱 6일이 지난 8월 21일, 드디어 카마스터분으로부터 “차량이 임시번호판을 달고 탁송되어 도착했다”는 반가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매장에 방문해 오매불망 기다리던 차 실물을 확인한 후 곧바로 차량 대금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차량 기본 가격에 부가세, 탁송료 등을 확인하고 카드 및 계좌이체를 통해 깔끔하게 비용을 치렀습니다. 비닐도 뜯지 않은 새 차 냄새를 맡으니 비로소 신차를 뽑았다는 사실이 실감 나더군요.
3. 주말 동안 진행한 소소한 작업: 신차 검수, 썬팅, 그리고 차바닥
차량을 인도받았다고 해서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포터 같은 화물차는 차바닥 작업이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차를 가져온 후 주말을 이용해 전문 작업 업체에 맡겨두었습니다.
① 신차 검수 & 썬팅 (열차단 틴팅)
- 검수: 단차나 도장 불량, 실내 내장재 오염 및 작동 유무를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다행히 큰 이상 없는 뽑기 성공!
- 썬팅: 트럭 특성상 전면 유리 각도가 서 있어 햇빛을 직가Path로 받기 때문에, 열차단율이 높은 필름으로 시공했습니다. 쾌적한 운전을 위해 틴팅은 꼭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 포터의 핵심, 차바닥 시공
- 평철판(아연도금강판) 또는 알루미늄 차바닥 중 고민하다가, 무게감이 있고 적재물을 튼튼하게 받쳐주는 아연 도금 철판으로 시공을 맡겼습니다.
- 적재함 부식을 방지하고 적재물을 올릴 때 바닥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포터 출고 시 무조건 해야 하는 필수 작업입니다.
4. 8월 25일 차량 직접 등록: 맘에 드는 등록넘버 선택의 기쁨!
주말 동안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되고, 8월 25일 화요일에 임시번호판을 달고 구청 차량등록사업소로 향했습니다. 대행업체에 맡길 수도 있지만, 나만의 번호판을 직접 고르는 맛을 느끼기 위해 직접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직접 등록 절차 요약
1.서류 준비 및 제출:임시운행허가증, 제작증, 신분증 지참.
차량 제작증, 임시운행허가증, 책임보험 가입 증명서, 신분증을 챙겨 등록 창구에 접수합니다.
2.취등록세 및 공채 납부:은행 창구 또는 ATM 이용.
발급받은 고지서로 취득세와 세금을 납부합니다. 화물차의 경우 승용차보다 취득세율(5%)이 낮아 부담이 적습니다.
3.등록번호 무작위 추출 및 선택:10개 번호 중 직접 고르기.
모니터에 무작위로 뜨는 10개의 번호판 목록 중 마음에 드는 등록넘버를 직접 골랐습니다. 입에 착착 붙는 좋은 번호를 Get 했습니다!
4.번호판 수령 및 봉인 부착:
등록증을 발급받고 번호판 교부처에서 새 번호판을 받아 차량 후면에 봉인까지 깔끔하게 부착했습니다.
5. 포터2 신차 출고 타임라인 한눈에 보기
이번 신차 출고 과정을 일자별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신차 계약서 작성
8월 15일
대리점 방문 후 계약서 작성 및 출고 대기 시작
차량 출고 및 비용 결제
8월 21일
임시번호판 차량 도착, 신차 상태 확인 후 잔금 결제 완료
용품 작업 입고 (주말 동안)
8월 22일 ~ 24일
전문 업체에 맡겨 신차 검수, 열차단 썬팅, 아연 차바닥 시공 완료
차량 사업소 방문 및 직접 등록
8월 25일
구청 방문, 취등록세 납부, 번호판 직접 선택 후 정식 등록 완료!
마치며: 앞으로 함께할 도로 위 날들을 기대하며
💡 포터2 신차 출고 요약
- 빠른 출고: 8월 15일 계약 후 21일 인도 (약 6일 소요)
- 필수 작업: 주말 동안 썬팅 및 차바닥 시공 완벽 마무리
- 직접 등록: 8월 25일 구청 방문하여 마음에 드는 번호판으로 정식 등록 완료!
계약부터 도로 위를 달릴 준비를 마치기까지 딱 10일이 걸렸네요. 비록 화물차이지만 새 차 비닐을 뜯고 마음에 드는 번호판을 달아주니 승용차 못지않게 애정이 듬뿍 갑니다.
앞으로 이 포터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안전하게 무사고 주행을 이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포터2 신차 출고나 차바닥 작업, 직접 등록 과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